Mozart Meets Cuba-Kubanischer Marsch
2008/07/13 08:05이 곡의 제목은 'Kubanischer Marsch(쿠바 행진곡)'이다. 이 앨범의 모든 곡들은 모차르트의 곡 중 하나를 골라 그 곡을 기본 바탕으로 편곡해서 연주한다. 모든 곡의 내용을 편곡하기보다는 그 중 주제를 하나 뽑아서 편곡을 한다. 이 곡은 '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A장조 K.331의 3악장 터키 행진곡'에서 나온 곡이다.
앨범을 듣다 보면 전반적으로는 무척이나 재즈풍이다. 거기에 쿠바 퍼커션이 가미되면 조금 더 분위기가 색달라 진다. 쿠바의 흥겨운 퍼커션이 더해지면 라틴의 음색이 강해진다. 상당히 무드가 끈적끈적한 분위기의 곡을 올릴까 하다가 너무 그루브한것 같아서 경쾌한 곡으로 올렸다. 이 '쿠바 행진곡'은 거기다가 '터키'행진곡이라서 참 생각해보면 정신없이 섞이는것 같다. 터키행진곡을 클래식과 재즈풍의 연주와 쿠바 퍼커션을 가미해서 라틴음악의 '플레나1'식으로 편곡하다니! @_@ 정말 한번 제대로 크로스오버라는 생각이 든다.
CD자켓 사진도 무척이나 재미있다. 붉은 배경에 모짜르트의 실루엣과 재즈풍의 남자가 마주보고 있는 그러한 사진이다. 어찌되었던 간에 흥미로운 앨범인건 확실하다.
- 플래나: 이 음악 장르는 19세기 말기에 푸에르토리코에서 발전하였으며 이민자들이 바르바도스로부터 밀려오면서 그곳에 원래 있었던 음악 장르와 혼합되었다. 20세기에는 플래나와 봄바가 가장 주된 음악 장르였다. [본문으로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