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제 사흘 후면 또 한 번의 크리스마스가 지나간다. 특별한 계획 없이 보내는 사람들도 크리스마스에는 뭔가 설렘이 묻어나지 않는가 싶다. 들뜬 거리의 분위기와 사방에서 빛나는 전구들의 빛, 그리고 거리를 울리는 캐럴들. 겨울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무척이나 좋아하는 날 중 하나다.

어찌 됐건, 크리스마스답게 블로그에도 캐럴 음악을 하나 올리고 싶어서 iTunes를 뒤적거리다 나온 것이 이 '일 디보' 의 크리스마스 음반이다. 워낙에 유명한 그룹이라 많은 분이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. 팝가수와 클래식 가수들이 모여 만든 일종의 크로스오버 그룹이다. 

앨범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인 '오 거룩한 밤(O Holy Night)' 이다. 작년 학교 크리스마스 예배 때 내가 찬양했던 곡이기도 하다. 무료한 연말을 보내던 차에 너무나 좋은 노래를 찬양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. 잔잔한 피아노 반주에 아름다운 멜로디가 무척이나 인상깊다.

아무쪼록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좋겠다! 우리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.

Comments

  • BlogIcon na야 2008/12/22 18:24 댓글 수정

    성탄절이 가까워지만...요번에도 화이트크리스마스는 힘들꺼 같네요...눈이 미리 내려서...ㅠㅠ

  • BlogIcon 종횡무진 2008/12/23 17:26 댓글 수정

    헨리님 복귀 하셨군요.^^
    잘 지내시죠?
    올해도 헨리님 블로그를 방문하며 한해를 마감해야 한다는 게
    구슬프긴 합니다만

    노래 잘 듣고 갑니다.

    • BlogIcon 헨리 2008/12/23 20:25 수정

      으하하 ㅠㅠ 저야 무척 잘지내고 있습니다~ 종횡무진님도 잘 지내고 계신거죠 ^^ 뜻깊은 연말 보내세요!

  • BlogIcon 2008/12/24 02:05 댓글 수정

    일디보 한국에 왔었져.
    저는 새벽에 MBC에 내한공연 나오는거 끝까지 다 보고 잤답니다
    항상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, 크리스마스 잘보내세요~

    • BlogIcon 헨리 2008/12/24 10:10 수정

      아 그랬었나요?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ㅠㅠ 알고 있었으면 저도 봤었을텐데요~ 옐님도 메리 크리스마스^^